산업 생활

"밥에서 구수한 냄새가"…컬리, 골드퀸쌀밥 7000세트 완판

출시 3주 만에 초도물량 소진

추가 생산 후 2차 판매 재개





컬리가 CJ제일제당과 공동 개발한 ‘향긋한 골든퀸쌀밥’이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컬리는 지난 6일 단독 상품으로 골든퀸쌀밥을 출시한 뒤 초도 물량으로 준비한 7000 세트가 모두 소진됐다. 골든퀸쌀밥은 같은 기간 동안 컬리에서 판매한 70여 종의 즉석밥 중 전체 순위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관련기사



골든퀸쌀밥은 순수 국산 품종인 ‘골든퀸 3호’로 만들었다. 골든퀸 3호는 밥 냄새가 갓 튀겨낸 팝콘처럼 구수한 향미 품종으로, 골든퀸쌀밥은 일반 즉석밥보다 풍미와 찰기가 뛰어나고 탱글탱글한 식감이 장점이다. 하루 내 도정한 쌀로만 밥을 지어 본연의 맛과 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컬리는 CJ제일제당과의 협의를 통해 골든퀸쌀밥의 추가 생산을 결정하고 이날부터 2차 판매를 재개했다. 골든퀸쌀밥이 예상보다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공급량을 꾸준히 늘려 안정적인 판매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컬리 관계자는 “골든퀸쌀밥이 출시 초기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향후 컬리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양 사의 차별화된 전문성을 담은 제품을 순차적으로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리는 8월 3일까지 햇반, 비비고, 고메, 백설 등을 한데 모은 CJ 빅세일 위크를 진행한다. CJ 대표 상품 20종을 골라 담는 기획특가부터 골든퀸쌀밥까지 200여 개 상품을 최대 35% 할인하고 20%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