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소재지 구청의 다자녀업무 소관부서에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가 되면 시 누리집(부산아이 다가치키움+) 등을 통해 소개되고 매장 입구, 계산대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참여업체 스티커가 제공되는 등 업체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우수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유공 포상도 준비 중이다.
다자녀가정 세대원은 우대참여업체 이용 시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업체에서 약정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 발급되는 신분 확인용 카드다.
오는 10월 31일부터는 다자녀가정 기준이 확대, 두 자녀 이상 가정(단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경우만 해당)까지 카드 발급이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