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등과 협업해 ‘특구 간 연계 출연연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전략 기술 분야의 기술 수요 충족 및 출연연의 유망기술을 지역 내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25일 열렸다.
행사는 인공지능(AI) 및 사이버 보안, 2차전지, 에너지 등 국가전략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연구기관별 유망 기술소개, 1:1 기술매칭 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6개 출연연이 함께 참여해 대표 기술 8건을 포함, 58건의 유망기술을 제공했다.
대구특구본부는 올 상반기부터 진행한 기업 기술 조사를 토대로 이번 수요 유망기술을 발굴했다.
서동경 대구특구본부장은 “지역 기업에게 대덕특구 등 국내 전 특구의 유망 기술을 확대 공급하는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