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지씨셀(144510))이 글로벌 톱티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업개발(BD) 및 마케팅 분야 전문 인력을 영입했다.
2일 지씨셀은 최고사업개발·마케팅책임자(CBMO)로 전지원 전 LG화학(051910) 항암·면역사업개발 리더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CBMO는 캐나다 맥길대에서 인체생리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생명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셀트리온(068270), 유한양행(0001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에서 항암 분야 글로벌 사업 개발과 마케팅, 라이선스 및 인수합병 후 기업통합(PMI)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전 CBMO는 앞으로 GC셀에서 글로벌 BD와 마케팅 부문을 맡아 사업개발, 라이선스,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해외 계열사들과 연계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지씨셀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사업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사업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씨셀은 올해 초부터 글로벌 경험이 많은 인력들로 최고경영자(CEO),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을 차례로 영입하며 글로벌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