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스튜디오미르(408900)가 총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최근 기업 본질 가치와 관계없이 다소 불안정한 금융 시장 여파를 최소화하고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책임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유재명 스튜디오미르 대표이사는 "기업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여타 시장 상황만으로 기업가치가 왜곡되지 않도록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책임경영에 임할 것”이라며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스튜디오미르 비전의 가치가 추후 시장에서 오롯이 반영될 시점에 중장기 기업가치 증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