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트레저 앨범을 CU 편의점에서…YG PLUS의 이색 마케팅 열풍

K팝 거점 매장 3곳에서 판매

포스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앨범 구매를 위해 CU 올림픽광장점에 줄 서 있는 팬들의 모습. 사진 제공=YG PLUS앨범 구매를 위해 CU 올림픽광장점에 줄 서 있는 팬들의 모습. 사진 제공=YG PLUS





3일 엔터테인먼트 인프라·IP사업 전문기업 YG PLUS는 편의점 CU에서 트레저 정규 2집 ‘REBOOT’의 실물 앨범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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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유통 음반을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업무협약(MOU) ‘CU 국내외 인프라를 통한 K-POP 마케팅 추진’을 지난달 3일 체결했다. 양사의 협업은 지난달 28일 발매된 트레저 앨범 'REBOOT’를 시작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REBOOT’는 후렴구의 강렬한 브라스 사운드와 마칭 밴드를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 조화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BONA BONA’를 비롯해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편의점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접한다는 신선함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신규 앨범(포토북 버전)은 K팝 거점 매장인 3개 점포(CU 올림픽광장점·AK&홍대점·서면롯데점)에서 이달 말까지 판매된다. 매장에 방문해 앨범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포스터가 선착순 제공된다. 포토카드 럭키드로우, 좋아하는 멤버의 사진과 친필 사인이 인쇄된 나마네카드 증정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한편 오는 5일까지 CU AK&홍대점에서 열리는 트레저 ‘REBOOT’ 특전 이벤트는 이후 부산으로 넘어가 8~10일까지 서면롯데점에서 진행된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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