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오늘의 날씨]찜통더위 계속…낮 최고기온 37도

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7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로 예보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하서면 일대는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다.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다.



서울·인천·경기 서해안과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청 내륙,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내륙과 광주·전남·전북 동부에는 5~60㎜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관련기사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다. 도심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다만 강원 영동 지역은 동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내려가 더위가 주춤하겠다. 이 지역은 6일부터 8일까지 50~120㎜의 비가 올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정유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