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문체부 "잼버리 K팝 콘서트 취소는 고려 안 해"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을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연합뉴스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을 위한 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이 오는 11일 저녁으로 예정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과 관련해 “취소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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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변인은 10일 오후 서울 임시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K팝 콘서트 안전 대책 등 행사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으나 콘서트 취소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세밀한 기상청 데이터를 계속 받아보면서 판단을 내리고 있다"라며 “내일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가 개최되는 시간에는 우리가 공연을 할 수 있는 기상 상황이기 때문에 취소에 대해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11일 오후 7시로 예정된 K팝 슈퍼 라이브를 앞두고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고 있어 안전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기상청 예보관이 현장에 상주하며 상황을 공유 중이며, 태풍에 대비하여 무대를 지지하는 와이어 보강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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