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에 유한양행, 한미약품,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다수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채용박람회를 공동 주최하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0일 현재 회원사의 계열사 등을 포함해 총 76개사가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물론 해외 빅파마의 한국법인, 바이오텍과 디지털 헬스,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기업이 함께할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는 현장 행사와 온라인을 병행하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치러진다. 온라인 전용 채용관은 이달 1일 오픈했으며, 참가기업들의 인재상과 채용계획 등을 차례로 게시할 예정이다. 현장 설명회와 멘토링 등 현장 프로그램에 대한 구직자 참가 신청은 8월 중순 오픈 예정인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건네는 고용창출의 무대이자 미래신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