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이 런던금시장연합회(LBMA)가 선정하는 우수 금은 공급업체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LBMA는 세계 금은 시장의 최고 권위 기구로 매년 전 세계 귀금속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품질과 공정을 심사한다. 국내 금은 기업 중 유일하게 LS MnM은 금 11년, 은 8년 연속으로 우수 공급업체에 선정됐다. LS MnM은 동제련 과정에서 생성되는 원료에서 연간 약 40t대 금을 회수한다. 이는 국내 제련 금의 약 70%를 차지하는 양이다.
아울러 2018년 세계 최대 동광석 보유국인 칠레에 귀금속 플랜트를 건설해 칠레 국영기업 코델과 공동 운영하고 있다.
도석구 LS MnM 부회장은 "글로벌 기준보다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임직원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