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청년과 '유튜브 소통' 나선 장미란 차관

부처 채널에 '정책 들어보자' 신설

SNS 직접 답글…MZ 목소리 경청

‘장미란 차관의 정책도 들어보자TV’ 주요 장면. 사진 제공=문화체육관광부‘장미란 차관의 정책도 들어보자TV’ 주요 장면. 사진 제공=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MZ세대 누리꾼과 소통하는 온라인 창구를 열었다.

문체부는 18일 부처 대표 유튜브 채널 ‘문화체육관광부’에 ‘장미란 차관의 정책도 들어보자TV’ 코너를 신설하고 매주 금요일 체육·관광 분야 정책과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영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코너는 윤석열 정부 최연소 차관인 장 차관이 출연해 청년 세대 맞춤형으로 소통하는 내용이다. 문체부 내 청년 세대 직원이 진행을 맡고 장 차관과 정책 담당 직원들이 함께 체육·관광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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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코너 운영에 앞서 장 차관의 취임 후 한 달간 일상을 엿보는 영상 일기를 먼저 선보였다.

첫 번째 본편은 ‘스포츠클럽 육성’을 주제로 18일 공개한다. 체육·관광인들을 초대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번외편 영상도 기획하고 있다.

또 문체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누리꾼들이 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댓글로 남기면 장 차관이 직접 답하는 ‘장미란 차관이 답한다’, 영상 속 정책 퀴즈를 풀면 정답자를 선정해 장 차관이 준비한 경품을 보내주는 ‘로즈란 퀴즈’ 등을 진행한다.

장 차관은 “청년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코너로 문체부 직원들, 국민 여러분과 온라인에서 소통할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체육·관광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다루면서 나 자신도 공부할 수 있었다. 최대한 청년 시각에서 소개하고 계속해서 청년층의 목소리를 경청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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