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스튜디오X+U)’가 자체 제작한 음악공연 콘텐츠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2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는 회당 뮤지션 1팀이 출연해 공연하는 15~20분 분량 콘텐츠다. 김창완 밴드가 첫 회에 출연해 ‘아리랑’,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동화의 성’, ‘모자와 스파게티’, '너의 의미' 등 5곡을 선보인다. 유플러스(U+)모바일tv 이용자는 통신사 관계없이 회원가입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튜디오X+U는 세계 최초로 미국 공영방송 NPR뮤직의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만큼 한국만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구축해 관객에게 자연스러운 현장감과 새로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프로듀서 밥 보일런이 진행하고 매회 새로운 뮤지션이 참여해 친밀하고 소박한 분위기에서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이달 기준 유튜브 채널 구독자 820만 명을 넘어서며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소연 LG유플러스 IP사업2팀 PM은 “타이니 데스크 코리아를 시청하는 고객들이 수많은 노래, 플레이리스트들 중 내가 좋아하고, 좋아하게 될 음악을 다시 발견하는 경험을 했으면 한다”며 “한국의 작은 책상 앞에서 펼쳐지는 끝없는 음악의 세계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