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PC, 아르바이트 대학생 150명에 장학금 2억5000만원 지원

SPC행복한장학금, 한 학기당 150명씩 지원

2012년부터 2328명에 누적장학금 41억원

SPC 행복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가연 학생(가운데)이 30일 파리바게뜨 안산본오스타점에서 가맹점 대표와 SPC 행복한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PCSPC 행복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가연 학생(가운데)이 30일 파리바게뜨 안산본오스타점에서 가맹점 대표와 SPC 행복한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SPC




SPC가 아르바이트 대학생 150명에게 올해 2학기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SPC 행복한장학금은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연 2회씩 운영되고 있는 학자금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

관련기사



SPC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 혹은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추천한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가정형편,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학기당 150명에게 등록금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50% 확대해 한 학기당 150명씩, 연간 300명을 지원하며 SPC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억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SPC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일을 하면서도 학업을 함께 이어갈 수 있도록 ‘SPC행복한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장학금 이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SPC는 2012년부터 SPC행복한장학금을 통해 현재까지 총 2328명에게 누적 4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강동헌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