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선물은 ‘한우’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플랫폼 위펀이 ‘선물24 for 추석’의 이용자 데이터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선물24 for 추석’에서 가장 많이 주문한 상품은 ‘한우 선물 세트’(35%)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현물 상품 카테고리에서는 △건강기능식품(17%) △과일 선물 세트(16%) △수산·건해산 선물 세트(15%) 순서로 주문이 많았다. 모바일 상품권 카테고리에서는 '백화점 상품권'이 49%를 차지했다. △외식 상품권(20%) △카페 교환권(12%) 순이었다.
기업의 추석 선물 예산으로 잡은 금액은 인당 평균 8만6000원이었다. 금액대별로 4~5만 원대 선물이 37%였으며 10만 원 이상을 예산으로 잡은 기업이 34%로 나타났다. 그 외 1~3만 원대가 22%, 6~9만 원대가 7%를 차지했다.
기업이 임직원 선물을 고를 때 가장 고려하는 부분은 ‘가격대’(5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선물24 고객사 담당자 500명이 설문에 응한 결과 △상품 구성(23%) △임직원 선호도(8%) △서비스 디자인(7%) △브랜드(5%)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