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5일 사하구 다대포 낙조분수 야외광장에서 ‘욜로(YOLO) 갈맷길 함께 걷기’ 개회식을 열고 11월30일까지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시민, 국내외 관광객, 외국인 누구나 갈맷길 전문 트레킹 가이드와 함께 주제별로 갈맷길을 걸어볼 수 있다.
주제는 정규 갈맷길 코스걷기, 욜로(YOLO) 갈맷길 테마걷기, 달빛 갈맷길 테마걷기, 함께 갈맷길 걷기, 주말 갈맷길 원정대, 갈맷길 팸투어 등 6개로 구성됐다.
이중 갈맷길 팸투어는 수도권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함과 동시에 걷기여행의 관광 자원화 연계로 부산 갈맷길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함께 갈맷길 걷기, 주말 갈맷길 원정대에는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이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부산시 갈맷길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으로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