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사회적 의무를 다하기 위한 ESG 경영 행보의 일환으로 청운장학회에 지급한 장학금의 2학기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청운장학회를 통해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다년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는 네네치킨은 지난 2월 올해도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사단법인 청운)를 통해 저소득층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장학금은 의정부고 졸업생과 재학생 중 소득수준과 재산 수준, 자원봉사 점수 등을 고려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되었다. 1학기 수여식에서는 총 14명의 학생들에게 4천 7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금번 9월 12일 진행된 2학기 수여식에서는 총 12명의 학생들에게 4천 2백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네네치킨 현철호 회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 진학을 포기하거나, 입학했어도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왔다”며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업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네네치킨은 기업이념인 ‘외식사업을 통한 더불어 사는 사회 실천’ 아래 2016년 대안학교 대구한울안중학교 설립에 20억원 기증,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송학중학교에 4억원의 후원금 전달, 사랑의 열매 ‘사랑 나눔 청년 장학금’ 진행을 통해 누적 7억원 기부, 음성군 장학회 1천만원 기부, ‘네네봉구스작은도서관’ 개관 등 여러 해에 걸쳐 교육지원 CSR 사업의 일환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