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롯데마트와 10월 한 달 동안 안산, 고양, 시흥 등 도내 14개 롯데마트 내 문화센터에서 업사이클에 대한 도민 인식확산과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업사이클은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해당 문화센터에서는 폐기된 웨딩드레스를 활용한 헤어 액세서리 만들기, 폐플라스틱을 재료 로한 비즈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을 재료비인 2000원만 내면 경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외에 어린이를 위한 폐자원 순환 교육인 그림 작가와 함께하는 환경 일기장 만들기 교육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롯데마트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