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추석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 없이 ‘희망의 쌀’을 전달했다. 올해로 15년 동안 이어 오고 있는 ‘희망의 쌀’ 전달식은 올해로 백미 20㎏ 기준 누적 3만 6773포대(약 17억 원)가 됐다.
광양제철소는 25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광양제철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결식문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희망의 쌀’ 전달식을 열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겠다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추석을 앞두고 지역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 1600포대를 구매했으며 구매한 쌀은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단체 60곳과 지역내 배려계층 약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희망의 쌀’ 전달식은 광양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쌀을 구매해 진행되는 만큼 궂은 날씨로 작황이 좋지 않아 수급이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추수기에 지역 농가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희망의 쌀 전달식이 지역농가에는 보탬이 되고 이웃들에게는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가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