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일본 도쿄 한복판에 대형 팝업스토어를 열고 ‘K-버거’를 선보인다.
맘스터치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맘스터치가 일본에 여는 첫 번째 매장으로 젊은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장소를 정했다.
맘스터치는 ‘맘세권’을 전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앞서 태국, 몽골에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진출했으며,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외식 선진국인 일본은 글로벌 경쟁력과 해외 사업의 중장기적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장”이라며 “특히 현지인들이 맛과 품질에 민감한데다가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