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S전선아시아, 베트남 해저사업 소식에 사흘째 초강세[특징주]


LS전선아시아(229640)가 베트남 해저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국영 기업과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후 2시 40분 기준 LS(006260)전선아시아는 전일 대비 19.89% 오른 1만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전선아시아 주가는 지난 11일과 12일에도 각각 4.89%, 10.05% 상승하는 등 이날까지 사흘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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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석유가스 기업인 페트로베트남 그룹의 자회사 PTSC와 해저케이블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12일 체결했다. PTSC는 석유·가스·에너지 분야에서 채굴, 항만, 풍력발전 시설 설치·운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베트남-싱가포르 간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등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가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해저사업 진출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가 상승 바람을 타는 것으로 분석된다.

LS전선아시아와 국영 페트로베트남그룹의 해저사업 MOU./LS전선 제공.LS전선아시아와 국영 페트로베트남그룹의 해저사업 MOU./LS전선 제공.





이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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