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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엠소프트, ‘2023년 세계기록관리협의회 정기 총회’서 NFT 활용 전자기록 장기보존 패키지 전략 세션 발표




아카이브 전문 기업 알엠소프트는 지난 11일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년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정기 총회(ICA Congress Abu Dhabi 2023)’의 메인 스피커 세션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알엠소프트는 ‘NFT를 활용한 전자기록 장기보존패키지 전략’을 주제로 하는 30분간의 메인 스피커 세션에 참여하여 신기술 전자기록 보존 전략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는 전담 부서인 해외사업본부 김영산 본부장 총괄 아래 김지형 매니저가 발표를 진행하였다.


해당 발표에서는 현재 국내에서 전자기록물을 장기적으로 보존 중인 장기보존패키지(NEO)를 소개하고, 장기보존패키지(NEO)의 문제점을 보완 가능한 전략인 ‘NFT를 활용한 전자기록 장기보존패키지’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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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되는 장기보존패키지는 2년마다 인증서를 갱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알엠소프트는 장기보존패키지를 NFT화 시켜 블록체인 안에 저장하여 진본성과 무결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기술을 제안했다.

또한 NFT 장기보존패키지의 기록물을 중앙기록관리기관이나 상위 기관으로 이관할 수 있는 CCB(Cross Chain Bridge) 기술을 개발하여, NFT의 이동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알엠소프트 최광훈 대표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당사의 기술 전략에 대해 발표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기록관리 시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세계 기록관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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