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가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의 국내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3000만 원의 기부금을 사회공헌 이벤트로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날 기부금 3000만 원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달 온라인에서 진행한 ‘LG 얼음정수기냉장고와 함께하는 아이스버킷 댓글 챌린지’를 통해 모았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윤성일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인 가수 션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2013년 얼음정수기냉장고를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기존 정수기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제품은 편리한 사용성 뿐 아니라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로 자동 살균하는 ‘UV나노’ 기능 탑재 등 위생관리 기능도 갖췄다. 지름 약 50㎜의 원형 얼음을 만드는 ‘크래프트 아이스’ 기능도 인기를 끌었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얼음정수기냉장고가 주방 공간의 가치를 높이고 업그레이드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