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KB페이를 통해 최대 연 4.85%(세전) 수익률을 제공하는 발행어음 특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판 발행어음은 KB페이를 이용하는 KB증권의 개인 위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별 최소 100만 원부터 매수 가능하다. KB페이를 통해 살수 있는 KB증권의 발행어음은 정해진 기간 없이 사고 팔 수 있는 수시식 발행어음과 금액을 일시에 거치식으로 맡기고 정해진 기간 후 원금과 수익금을 함께 돌려받는 약정식 발행어음으로 구성돼 있다.
6개월 약정 특판 발행어음은 500억원 한도로 연 4.70%(세전) 수익률을, 12개월 약정 특판 발행어음은 500억원 한도에 연 4.85%(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수시식 발행어음은 연 3.40%(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 총괄본부장은 “KB페이를 통한 발행어음 판매로 고객에게 다양한 경로로 안정적 금리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며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금융상품 라인업을 구성해 고객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