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신촌 스타광장 일대에서 '서대문 플로깅’ 행사를 연다.
플로깅(plogginng)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서대문구는 구민과 함께 기후 행동(기후변화를 막는 실천)을 추진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대학생과 기업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신촌 스타광장에서 출발해 주변 이면도로를 다니며 플로깅을 진행한다. 이후 신촌 스타광장으로 다시 모여 △친환경 음식 부스 △리필 부스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기후모아 앱 가입 부스 △탄소제로·에너지절약 실천 약속 부스 체험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