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신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양자 정상회담에서 EU가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조사 착수를 발표할 것이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샤를 미셸 EU 상임 의장이 이 합의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합의에는 EU 철강 및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기존 관세 일부가 종료된다는 내용도 들어간다. 또 철강 부문의 국가 보조금과 과잉생산 등을 이유로 들어 EU는 중국산 철강에 25%의 관세, 알루미늄에는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