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7개월 연속 상승세다. 가격이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신규 공급 단지에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9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502만3,000원이었다. 3.3㎡ 기준으로는 1,657만5,900원으로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전월 대비 0.27%, 전년 동월 대비 11.51% 상승한 수치다.
반면, 신규 분양 물량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민영 아파트 공급 물량은 11만3,103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말 조사한 연내 총계획물량(25만8,003가구)의 44% 수준으로 올해 총 공급량은 20만 가구를 밑돌 예정이다. 2013년 20만281가구 이후 10년 만에 민영 아파트 최저 물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상황이 이렇자 주택 수요자들 사이에선 ‘하루라도 빨리 사는 게 낫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먼저 분양한 단지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효과가 더해지며 신규 분양 단지들이 빠르게 완판되고 있다.
일례로 지난 9월 경기 광명시 일원에 위치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는 고분양가 논란에도 전 가구가 계약을 완료했으며, 경기 시흥시 일원에 분양한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역시 같은 달 전 가구가 완판됐다. 특히 작년 3월 분양을 시작한 뒤 최근까지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지 못했던 서울 강북구의 ‘한화 포레나 미아’ 역시 이달 분양을 마감했다.
이러한 가운데, 내달 정당 계약을 앞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는 데다 검단신도시 내 우수한 입지 환경, 주변에서 보기 드문 차별화된 상품성 등 장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베뉴(‘21년 8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올해 8월 7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의 동일 면적 분양가 5억2,420만원~5억6,530만원(펜트, 테라스 타입 제외) 대비 약 2억원 이상 높은 가격이다.
여기에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와 우수한 상품성을 감안했을 때 분양가는 더욱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9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1~8월 분쟁조정위를 통해 하자로 판정돼 보수 의무를 책임지는 하자가 ‘0’건으로 나타나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 현장에 BIM 기술을 적용하며 스마트 건설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BIM 리딩사로 선정되는 등 건설 기술력에 있어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4Bay 판상형 위주의 구조를 적용하며, 현관 팬트리와 함께 평형 별로 주방팬트리, 복도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전용면적 59~104㎡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민영주택의 정당 계약은 11월 7일(화)~9일(목) 3일간 진행되며, 국민주택의 정당 계약은 11월 27일(월)~12월 3일(일) 7일간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