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김포 지역 가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포시 가구산업 육성·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경과원은 경기도 가구산업 현황과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국내외 가구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기업인들은 △가구에 특화된 전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및 기술 개발 지원 △지원 사업 수출액 상한선 현실화 △해외 바이어 발굴 지원 △스마트융복합제품개발 지원 △해외 전시 예산 확대 △영세 기업을 위한 쇼룸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의견과 요청 사항을 제시했다.
홍원길 경기도의회 의원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산업의 문제에 공감한다”며 “오늘 논의된 문제점들은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모임을 정례화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한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지속 운영하고, 접수한 현장애로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