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배송설치·상담·AS 하나로 합쳤다…LG전자, 서비스 브랜드 '베스트케어' 출시

LG전자가 통합 서비스 브랜드 'LG전자 BEST Care'를 론칭한다. 고객에게 '최고(BEST)'의 서비스를 고객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Care)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비스 차량을 시작으로 배송차량, 유니폼, 명함 등에 새로운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통합 서비스 브랜드 'LG전자 BEST Care'를 론칭한다. 고객에게 '최고(BEST)'의 서비스를 고객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Care)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서비스 차량을 시작으로 배송차량, 유니폼, 명함 등에 새로운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배송·설치부터 상담, 케어 등 여러 서비스를 LG전자 베스트 케어(BEST Care)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BEST)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Care)하겠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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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브랜드를 통합한 배경은 제품의 배송설치부터 수리, 교체, 상담 등 고객에게 필요한 각각의 서비스를 단일 브랜드 이름으로 제공하면서 ‘고객경험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LG전자는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확산을 위해 최근 서비스 차량 2000대에 브랜드 랩핑을 새로 했다. 배송 차량과 유니폼, 명함 등에도 신속히 적용해 고객에게 통합 서비스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6월 △구매 △배송 △설치 △AS 등 각각 나눠 운영되던 전화 상담 서비스 번호를 하나로 합쳤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종류와 관계없이 전화 한 통으로 상담할 수 있으며, 상담 컨설턴트가 제품 문의부터 AS까지 모든 상담을 응대하는 ‘통합 상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러한 전화 상담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한 ‘2023 콜센터품질지수’에서 가전제품 부분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LG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가장 좋은 경험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고객이 LG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경험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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