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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웨이-스티키몬스터랩 글로벌 프로젝트 ‘STILL LIFE’ 전시 오픈… 합병 시너지 가속화

아시아 여러 도시로 전시 확장하며 글로벌 브랜드 포지션 강화 예정




피규어·콘텐츠 전문기업 블리츠웨이와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스티키몬스터랩(SML)와 2023 첫 프로젝트로 글로벌 전시투어 'STILL LIFE'를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합병 시너지를 가속화한다.

블리츠웨이는 작년 5월 스티키몬스터랩과 합병하며 원천 IP 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특히 국내외 여러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 인지도를 높여 온 스티키몬스터랩의 창의성과 블리츠웨이의 오랜 제작 노하우가 만나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전시 ‘STILL LIFE’도 양사 합병 시너지가 돋보일 전망이다. 우선 총 100여 점의 3D 피규어 작품이 공개되는 대규모 전시로 진행된다는 사실만으로도 국내외 팬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전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시간대별로 디테일하게 연출된 13개의 공간에 각기 다른 조명과 색감을 통해 몬스터의 하루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배우 우도환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해 각 공간의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하며 관람 몰입도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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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츠웨이 권혁철 이사는 “캐릭터 전시가 가지는 경계를 넘어서기 위해, 기획 단계에서부터 SML 디렉터들과 수많은 미팅을 가졌다"며 “우리가 기획한 모든 것이 완벽히 구현이 된 전시인 만큼, 작품들의 수준 높은 디테일과 창의성을 누구나 쉽게 체감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성수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향후 아시아 여러 도시들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는 스티키몬스터랩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포지션을 국제적으로 강화하고,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스티키몬스터랩 ‘STILL LIFE’ 전은 내년 1월 7일까지 성수동 그라운드 시소에서 관람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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