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코스닥이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하락 전환했다.
30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25p(-0.17%) 내린 747.24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24억, 기관은 27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4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업(-1.46%), 금융업(-1.00%), 일반전기전자업(-0.95%)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디지털컨텐츠업(+0.44%), 유통업(+0.29%), 통신서비스업(+0.29%)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레몬(294140)(-18.88%), 스피어파워(203690)(-9.75%), 베셀(177350)(-6.10%)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위니아(071460)(+30.00%), 툴젠(199800)(+29.95%), 클리노믹스(352770)(+22.25%) 등은 상승 출발했다.
현재 하락종목은 770개, 상승종목은 633개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