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레노버, 휴대용 게임 PC ‘리전고’·VR기기 ‘리전글래스’ 국내 출시

게이밍 생태계 확장

리전 고. 사진 제공=한국레노버리전 고. 사진 제공=한국레노버




레노버가 휴대용 게임 PC ‘리전 고’와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리전 글래스’를 다음 달 1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리전 고는 마이크로소프트(MS) 운영체제 윈도11을 탑재해 기존 PC 게임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휴대용 기기다. AMD의 ‘라이젠 Z1 익스트림’을 중앙처리장치(CPU)로 탑재했고 8.8인치 크기와 144Hz 주사율의 화면, 최대 1TB 저장용량, 분리형 컨트롤러, 자체 발열제어 등을 지원한다. 가격은 10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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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전 글래스. 사진 제공=한국레노버리전 글래스. 사진 제공=한국레노버


리전글래스는 마이크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적용된 안경형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경량 소재를 활용해 96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1920x1080 고해상도 화질을 제공한다고 레노버는 소개했다. 윈도, 안드로이드, 맥, iOS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는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가격은 49만 9000원이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기존의 게이밍 PC 제품들에 더해 리전 고와 리전 글래스를 출시함으로써 게이머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하는 한편 레노버 생태계를 지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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