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 푸드페스티벌에 15만명 참여


경북 구미시가 28일과 29일 송정동 복개천 주차장에서 개최한 푸드페스티벌에 15만명이 찾은것으로 나타났다. 낭만과 문화의 옷을 입힌다는 취지로 개최한 구미푸드 페스티벌은 2회째를 맞아 알찬 구성과 많은 시민 참여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공은 행사장인 송정 복개천 주차장은 접근성이 좋아 시민들의 참여가 용이했으며, 시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긴 주차장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통했다.

또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이 많았음에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맛집 71곳만 선정해 200가지 메뉴를 선보이며 경북의 야외 음식축제 중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이와 함께 박정희 대통령 테마밥상, 한식 대가의 작품시연 등 시민들이 평소 접하지 못하는 음식을 공개해 볼거리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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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어린이 존, 은하수 점등, 비빔밥 퍼포먼스, MZ세대의 EDM 파티, 가요제 등으로 축제의 복합화를 통해 전 연령층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축제 참가자들이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프레시존에서 분리수거를 하고 테이블과 주변을 정리하는 등 청결 축제를 위한 시민의식이 큰 역할을 했다.



구미=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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