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특징주]옵티코어, 韓 스타링크 사업 예타 선정...세계 최초 6G 핵심기술 개발 급등

한국판 스타링크가 예비타당성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가운데 5G와 6G 핵심 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옵티코어(380540)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판 스타링크'를 목표로 추진되는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 개발 사업이 국가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위성통신 기술은 5G(5세대 이동통신)를 이을 6G 등 차세대 통신 인프라의 핵심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주재로 '2023년 제12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22년 제3차 R&D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1개 사업의 조사 결과와 2023년 제3차 R&D 예타 대상사업 선정 결과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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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인해 지난 2021~2022년 예타 대상 선정에 두 차례 실패한 바 있다. 해외에서는 스페이스X 등 우주기업이 수백대의 위성을 쏘아올려 지상기지국이 없는 오지에서도 통신망을 이미 제공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명확한 서비스 수요 등이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이번 예타에서는 정부가 우주 개발, 6G 등 차세대 통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옵티코어는 세계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5G 이동통신 및 미래 6G 이동통신에 핵심기술로 요구되고 있는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와 고속 및 장거리 전송에 필요한 핵심 기술도 회사의 사업 전략에 맞춰서 개발 진행하고 있다.

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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