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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2300선 두고 치열한 공방전…기관 2000억 넘게 사들여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 속 23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일 오후 1시35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9.70포인트(0.86%) 오른 2297.6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0포인트(0.65%) 오른 2292.89에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2078억원어치, 812억원어치 물량을 던지고 있다. 기관만이 홀로 263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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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1.94%), SK하이닉스(000660)(2.75%)가 오전부터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2.16%)도 크게 뛰는 가운데 기아(000270)(0.52%), NAVER(035420)(0.43%), 삼성SDI(006400)(0.47%)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오전부터 흐름이 좋지 않던 LG화학(051910)(-1.48%)이 침체돼 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1.30%)도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0포인트(0.77%) 상승한 741.8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6.88포인트(0.93%) 오른 742.98로 거래를 시작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억원, 325억원 매수 우위고 개인은 3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권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1.58%), 에코프로(086520)(-0.65%), 포스코DX(022100)(-0.71%), 펄어비스(263750)(-2.74%) 등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JYP Ent.(035900)(1.27%), HPSP(403870)(4.65%), 에스엠(041510)(2.28%)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최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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