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선지중화사업(그린뉴딜공모) 공모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금리단길 보행환경개선 1구간(구미여중~원평동 401-11, 300m)에 내년 3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5억원을 투자해 공사를 진행한다.
구미여중부터 금리단길(금오산로22길)의 공중 배전 선로를 지중화로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보행환경개선 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도로 폭의 감소, 인도 폭의 증가)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은 환경을 조성한다.
구미시는 금리단길 2구간(원평동 401-11~구미역후 광장, 200m)에 대한 공사도 추진해 이 일대를 모두 지중화 하는 특화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