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ESG지역사회문제해결 X GKL 온(溫) 지원사업 4기' 성과공유회 개최

분야별 임직원 멘토링 지원사업…사업개발 1000만 원 지원

올해 전국 단위 성장지원센터 입주·졸업기업 대상 사업 확장

지난 3일 개최된 'ESG지역사회문제해결 X GKL 온(溫) 지원사업 4기' 성과공유회 현장. /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GKL) 제공지난 3일 개최된 'ESG지역사회문제해결 X GKL 온(溫) 지원사업 4기' 성과공유회 현장. /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GKL) 제공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GKL사회공헌재단이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ESG지역사회문제해결 X GKL 온(溫) 지원사업 4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프로보노(재능기부)에 참여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및 GKL사회공헌재단 임직원의 활동 소감과 함께 7개 기업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 △로컬앤라이프의 작물별 생장주기에 맞춘 프라이빗 팜크닉 플랫폼 ’프루떼(FRUTE)’ △위드위드아웃의 다회용기 식사 구독 서비스 ‘샐윅’ △리베리빗의 김포공항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운영 및 휠체어 보조인 전동화 키트 △자연에버리다의 버려지는 커피박을 이용한 기능성 고체샴푸 △유니마인드랩의 장애인-비장애인 연결하는 ‘서로 플랫폼’ △민트웨이의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어르신 대상 후각 자극인지 교육 키트 △한국생태문화협동조합의 지역 웰니스 관광상품 및 웰니스산업 소프트웨어 허브가 공개됐다.



‘ESG지역사회문제해결 X GKL 온(溫) 지원사업 4기’는 GKL사회공헌재단이 합류하면서 작년 3기 사업보다 그 범위와 규모를 확장했다. 지난해의 경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부산 소재의 입주기업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올해는 전국 단위로 확장해 입주·졸업기업(총 약 700개소)에까지 그 기회가 주어졌다. 선정된 기업은 GKL 임직원 멘토링과 함께 사업개발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은 “사회적기업의 나눔과 협력의 가치로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GKL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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