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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자고! 인생 꿀템] 맛은 기본, 귀여움 더해…부산여행 '잇템'

■콘텐츠코어 ‘부산갈매기빵’

서울경제신문·중소기업유통센터 공동기획

부산 갈매기빵. 사진 제공=콘텐츠코어부산 갈매기빵. 사진 제공=콘텐츠코어






경주 찰보리빵, 천안 호두과자 등 각 지역의 명물 빵들은 오래전부터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부산도 지역을 대표하는 명물 빵인 ‘부산 갈매기빵’이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뚜렷한 관광 기념품이 없던 상황에 부산 갈매기빵 출시는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 시켰다는 평가다. 실제 2020년 콘텐츠코어가 내놓은 부산 갈매기빵을 보면 포장부터 빵은 물론 엽서 형태로 제작된 설명서까지 디자인에 상당한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마치 병아리와 같이 귀여운 형태로 갈매기 캐릭터를 구현한 빵은 모양 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까지 갖춰 지역 대표 콘텐츠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다. 특히 일반적인 팥 앙금이 아닌 초코앙금을 사용해 맛의 차별화 뒀다. 설명서 대로 전자레인지에 10초 정도 빵을 돌린 후 먹어보니 기존 팥 앙금이 들어간 빵보다 덜 달면서도 빵 자체의 바닐라향과 맛을 진하게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특성에 인기가 높아진 부산 갈매기빵은 부산 여행을 가지 않고도 쿠팡, 텐바이텐 등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주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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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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