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이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지수를 추종하는 ‘HANARO CD금리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HANARO CD금리 액티브 ETF’는 매일 이자를 지급받는 파킹형 통장 유형의 상품이다. 매일 고시되는 CD 91물 금리를 복리로 반영해 매일 이자수익을 가산하는 구조로 하루만 투자해도 일별 CD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CD는 은행의 정기예금에 양도성을 부여한 증서다. 단기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된다. 안정성과 신뢰성을 추구하는 금융거래지표법상 중요지표이며 각종 대출 및 파생상품 등의 기준 금리로 이용되고 있다.
‘HANARO CD금리 액티브 ETF’는 미래에셋, 삼성, 키움투자자산운용에 이은 국내 4번째 CD형 ETF다. 총보수는 0.02%로 주요 CD금리 액티브 ETF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HANARO CD금리 액티브 ETF는 시장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 안정적으로 단기 자금을 운용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