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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대형株 위주로 오름폭 확대…코스닥은 2%대 상승률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오후 1시43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05포인트(1.37%) 오른 2436.81로 집계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17포인트(0.88%) 오른 2424.93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 투자주체별 수급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342억원, 3794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416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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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4.69%), POSCO홀딩스(005490)(4.31%), LG화학(051910)(3.86%), NAVER(035420)(2.70%), 포스코퓨처엠(003670)(7.47%) 등잉 오전보다 상승폭을 키우며 오르고 있다. 삼성SDI(006400)(4.80%), 카카오(3.11%)도 높은 상승률을 보인다. 상위 20위권 내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0.99%)와 삼성물산(028260)(-0.09%)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7.83포인트(2.30%) 오른 792.25다. 지수는 전장보다 5.05포인트(0.65%) 오른 779.47에 출발했다.

외국인이 2155억원어치 물량을 쓸어담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51억, 89억원 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도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지키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8.59%), 에코프로(086520)(5.67%), 엘앤에프(066970)(5.50%), HLB(028300)(2.87%), 알테오젠(196170)(4.72%) 등이 뜀박질 중이다.


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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