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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 한글 작명 서비스, 네이미(NAiMY™) 베타 버전 출시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와 국내 1등 상표등록 업체 마크인포와 공동 개발

특허청 최신 상표 DB 학습으로 트렌드에 걸맞은 네이밍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일식집 이름’ 입력 후 생성된 이름‘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일식집 이름’ 입력 후 생성된 이름



법률 서비스에 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일상 법률 서비스’를 만드는 (주)인텔라이츠 (대표 문경혜)에서 국내 최초 인공지능 기반의 한글 브랜드 네임을 생성하는 서비스인 네이미(NAiMY™) 베타 버전을 2023년 11월 1일 출시했다.

네이미(NAiMY™)의 작명 능력은 챗GPT의 기반이 되는 GPT4 기술을 활용하여, 센스 있으면서도 독창적인 네이밍 결과를 제공한다. 여기에 독자적인 10가지 네이밍 기법을 연구하여, 작명 결과를 보여줄 때 이름의 의미와 함께 어떤 네이밍 기법이 적용되었는지 알려준다.



또한 특허청의 최신 상표 DB를 학습하여 트렌디한 작명을 하는 것 이외에도 국내 유명 상표등록 업체인 마크인포와의 협업을 통해 상표등록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는 유용한 기능까지 탑재할 예정으로 창업자들의 브랜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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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신규 사업과 상표출원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새롭게 늘어나는 창업자 수에 비해 초기 브랜딩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부족했던 상황이다. 네이미(NAiMY™)의 등장은 그동안 전문 네이미스트에게 서비스 의뢰를 하는 데 최소 100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던 창업자들의 고충을 해결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서비스를 만든 배경에 대해 문경혜 대표는 “모든 브랜드는 이름 짓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좋은 이름이 브랜드의 미래를 결정지을 만큼 브랜드 네이밍은 중요하기 때문에 브랜드명을 짓고 상표등록을 완료하는 과정까지, 우리 서비스가 국내 창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혜 대표는 7년 넘게 국내 상표등록 서비스인 마크인포를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네이미(NAiMY™)를 마크인포 서비스와 연계하여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사업자들이 상표 관련 문제를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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