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서울시 및 에코허브와 함께 ‘개인 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이날 종로구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개인 컵을 지참한 임직원과 인근 시민들에게 각종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씨앗 화분을 나눠주는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제1호 개인 컵·다회용 컵 사용 촉진지구(광화문에코존) 동행단’ 활동의 일환이다. 금융권에서는 한국씨티은행이 최초로 참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021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협의회를 중심으로 개인 컵 이용하기, 종이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실천하고 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서울시가 시행하는 ‘제1호 개인 컵, 다회용 컵 사용 촉진 지구 동행단’에 금융권 최초로 참여하게 돼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대내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며 당행의 ESG 경영이 모범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