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이달 14일~15일 대전에서 MZ세대 직원을 위한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MZ 직원 간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조직 발전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개최됐다.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협의체 ‘주니어보드(입사 2년차 이내 직원으로 구성된 조직)’ ‘브릿지보드(공단 내 중간관리자로 이뤄진 조직)’와 노조 집행부, 사내 크리에이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주니어, 브릿지보드 구성원과 젊은 노조원들이 통합 회의를 진행해 중장기 조직 경영 목표와 핵심 가치 비전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공단 현안 사항과 근로 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부서 간, 직급 간 생각의 차이를 좁혀나가는 자리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