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온, 사회적기업 온라인 판로 연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MOU

상시 기획전 운영하고 배너 광고

16일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박달주(왼쪽)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과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온16일경기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사에서 박달주(왼쪽)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과 김대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지속성장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온




롯데쇼핑(023530) e커머스사업부가 전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한 사회적 기업을 발굴해 이들에게 판로를 지원하고 마케팅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양 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관련 정보를 주고받을 뿐 아니라 입점 설명회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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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은 사회적 기업의 기획전을 상시 운영하고 배너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12월 한달 간 연말 콘셉트에 맞춰 관련 상품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을 모아 ‘크리스마스 마켓’ 기획전도 내놓는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영업1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지역사회 사업자 등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들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현해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온에서 올 들어 지난달까지 사회적 기업의 매출은 전년대비 20% 이상 늘었다. 회사 측은 사회적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 규모를 늘리고 있다.


황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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