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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해진 김태리, '외계+인' 2부서 "미래로 돌아가는 중요한 인물"

영화 '외계+인 2부' 스틸 /사진=CJ ENM영화 '외계+인 2부' 스틸 /사진=CJ ENM




영화 '외계+인' 2부에 출연하는 김태리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으로 다시금 극장가에 돌아온다.



20일 CJ ENM은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에 출연하는 김태리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모았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태리는 이번 작품에서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으로 변신해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인다. 1부에서 외계인 죄수 설계자의 탈옥을 막으려다 630년 전의 과거에 갇히게 된 이안은 2부에서 미래로 돌아가 외계의 대기인 하바의 폭발을 막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김태리는 시간의 문을 다시 열기 위해 행방이 묘연해진 썬더(김우빈)를 찾아 나서는 이안의 외로운 내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강인한 면모를 탁월한 완급조절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층 강력해진 고난도 액션까지 선보이며 극에 몰입감을 더하는 김태리는 1부에서 티격태격했던 무륵(류준열)과 힘을 합치며 더욱 깊어진 케미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동훈 감독은 “큰 임무를 띠고 미래로 돌아가야 하는 이안 캐릭터가 2부에서 중요한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오는 2024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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