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친화 도시 광주' 방세환 시장, 경기도 산림환경대상 수상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등 평가 받아

방세환 광주시장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경기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시방세환 광주시장이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회 경기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시




방세환 광주시장이 20일 ‘제1회 경기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 (사)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 한국임우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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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총면적의 67%가 임야일 정도로 높은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환경운동가 출신 방 시장은 평소 산림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조림 및 숲 가꾸기,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사람과 산림이 공존하는 산림친화 도시 조성에 노력한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산림생태를 보전하면서 산림교육, 휴양, 치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너른골 자연휴양림 조성 및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 등 산림휴양복지 제공 및 탄소중립 분위기 확산에 성과를 거둔 점이 주목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제1회 수상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기후변화 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광주시가 산림친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손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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