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증권, 업계 첫 '향기 마케팅' 펼친다

신한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향기 마케팅을 시작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프리미엄 향수 업체 테일러센츠와 협업해 시그니처 향 ‘신한 브리즈’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신한브리즈는 은은한 나무 향과 풀꽃향을 담아 기분 좋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처럼 언제나 고객과 함께 하겠다는 신한증권의 마음을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앞서 신한증권은 8월부터 지점 방문 고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직원들에게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점에 신한브리즈 디퓨저와 룸스프레이를 배포했다.

이달부터는 고객용 신한브리즈 멀티퍼퓸을 출시해 지점 방문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용으로 제작된 신한브리즈 멀티퍼퓸은 옷과 차량용 시트, 공간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탈취제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레시피로 제작됐다.

김수영 신한투자증권 브랜드홍보본부장은 "후각은 인간의 오감 중 기억과 감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감각 기관"이라며 "향기를 통해 고객들 마음에 브랜드가 오래 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