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20일 라오스 현지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병환 군수와 현지 노동부 고용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의 농업기술 교류와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위해 체결했다.
성주군은 업무 협약에 앞서 퐁싸이삭 인타랏 노동부 차관과 간담회를 통해 농업분야 교류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은 근로자 인력의 다변화와 안정적인 근로자 공급책 확보를 위해 라오스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게 돼 기쁘고, 양 지역 농업 분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자리가 농업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협력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