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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더스토리 의왕’, 차별화된 상품성 앞세워 공급

DOOR to DOOR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적용돼 비즈니스 편의성 향상

사진=더스토리의왕 지식산업센터 야경조감도사진=더스토리의왕 지식산업센터 야경조감도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더스토리 의왕’이 공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더스토리 의왕은 지하 2층~지상 14층, 1개 동, 연면적 4만 6,893㎡ 규모로 조성된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건물 외부에서 화물 엘리베이터를 통하지 않고, 내부로 화물차량이 직접 진입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무실 앞까지 주차가 가능해 작업동선을 최소화시키고 하역시간을 줄이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도 적용된다.

공간 활용의 경우 제조형 지산의 층고를 최대 5.4m~5.7m까지 높여 화물 적재와 크레인 운영을 용이하게 설계했다. 또한 최대 7.5m의 넓은 주차통로와 최대 5.4m의 높은 주차장 천정고를 통해 대형 화물탑차와 차량이 편리하게 드나들 수 있을 전망이다.


친환경적인 업무환경으로써 모락산, 백운산, 오봉산을 조망할 수 있는 3면 조망권(일부 호실 제외)을 확보했으며 푸른 소나무와 오색파고라, 앉음벽 등이 조화를 이루는 휴식정원이 조성된다. 2, 3면 발코니(일부 호실 제외)와 함께 일부 호실에는 단독테라스를 선보여 실사용 면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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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토리 의왕이 조성되는 의왕권역(의왕·군포·안양)에는 안양 IT밸리, 안양국제유통단지, 군포제일공단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산업벨트가 위치해 IT기업, 연구시설, 물류,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군들 간의 집적효과가 예상된다. 경기도와 경기도 사업체 조사에 따르면 의왕권역에는 15,802개의 지식산업센터 입주 가능 업체가 위치한다.

교통 인프라는 광역버스가 다수 운행 중인 경수대로(1번국도)와 인접해 있고 차량 이용 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GTX-C 금정역(예정), 월곶판교선(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이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 의왕시청역(예정)이 100m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인덕원역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 내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건설사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제조형, 업무형, 근생 등 다양한 업종 사용자의 니즈 반영에 나섰다. 지역의 업종, 입지, 인구 등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라며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선택의 폭이 늘어났지만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 현상으로 차별화를 선보이는 단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AI 4차산업 등이 활성화되며 입주하는 업체들이 다양해지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스토리 의왕의 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서해그랑블 2층에 마련되어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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