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280360)가 베트남 호찌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린 '2023 베트남 푸드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푸드엑스포는 베트남 정부 인증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박람회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엑스포에서 과자, 아이스크림, 가정간편식(HMR), 영유아식 등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이고, 제품 시식과 쿠킹쇼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롯데웰푸드는 22∼25일 4일간 운영 부스에 약 2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비롯해, 떡볶이·만두 등의 간편식 브랜드 ‘쉐푸드’, 아이스바, 빼빼로,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 등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확대를 위해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웰푸드의 올해 1∼10월 베트남으로의 수출액은 작년 연간 수출액을 넘어섰고,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30%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