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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 NIA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통해 전자서식 서비스(SaaS) ‘브리트’ 개발




(주)디지털존(대표이사 전정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지원하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2차년도)' 사업에 참여하여 전자서식 서비스(SaaS) ‘브리트’를 개발하고 본격적으로 공공 진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NIA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은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된 사업으로, 네이버클라우드와 디딤365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ICT·SW분야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인프라 공급 및 SaaS 개발을 위한 기술지원을 했다. 참여 기업에게는 공공부문에서 이용 가능한 서비스 설계·구현·시험 등 SaaS 개발 필요 비용과 개발된 SaaS의 공공시장 진출 및 판매를 위한 비즈니스(수요처 발굴 등) 지원을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브리트’는 기존에 종이로 처리하던 각종 민원 신청 및 계약 업무를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으로 구현할 수 있는 공공기관 맞춤형 전자서식 서비스(SaaS)다. 공공기관에서는 민원 업무 특성에 맞는 전자서식 서비스 유형을 선택하여 도입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민원인은 PC나 모바일로 쉽고 간편하게 민원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할 수 있다. 또한 증명발급 서비스 연계로 별도 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대학 증명서 등 첨부파일을 함께 제출할 수 있고, 제출 완료 후 블록체인 기반의 감사추적인증서를 제공해 신뢰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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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존은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안정적이고 고성능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받았으며, 디딤365를 통해 ▲SaaS 개발 및 운영 노하우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컨설팅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설계 등을 지원받았다. 디딤365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파트너로서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SaaS 개발 관련 기술 지원/컨설팅뿐만 아니라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소개 및 증명자료 작성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카탈로그 계약 소개 및 등록 교육을 지원했다.

㈜디지털존 전정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브리트’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획득과 더불어 NIA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등 공공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빠르게 마쳤다”며 “현재 수요기관 대상 시범서비스 운영을 위해 연동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24년에는 대학, 지자체, 공기업 등 다양한 공공기관을 레퍼런스로 확보하며 공공 Paperless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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